보도자료

제목: [문화일보] 탈모환자, 모발이식 수술도 부작용을 주의해야
작성일: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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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탈모환자, 모발이식 수술도 부작용을 주의해야
문화일보 ' 모발이식' 관련 기사에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님께서 도움 말씀 주셨습니다.

최근에 젊은 층인 20~30대는 물론 남녀구분없이 탈모가 나타나면서 스트레스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탈모 환자들은 탈모만 사라질 수 있다면 민간요법이든, 식이 요법이든 뭐든지 다 시도해 볼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절박하다. 그러다 가장 최후에 선택하는 방법이 바로 모발이식 수술이다.

모발이식 수술은 비록 고가의 수술이지만 자신의 모발을 이식하는 만큼 효과가 좋다는 장점 때문에 탈모 환자들에게는 한줄기 빛과도 같다.

그런데 얼마 전 한 tv뉴스를 통해 본 공통점은 '싼 시술가격'등 과대-과장 광고에 현혹돼 모발이식수술을 받다 피해를 입은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모발이식을 계획하고 있는 탈모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표적인 피해 사례로는 탈모의 진행 상태나 모발의 방향등을 고려하지 않고 모조건 이식만 했다가 상태가 더 악화된 경우나, 모발을 이식할 때 사용하는 1회용 식모기를 다른 여러 환자시술에 사용한 경우등 이다. 따라서 식모기를 이용해 모낭을 심는 방식의 경우 1회용인 식모기를 재사용하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식모기를 이용한 방식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 슬릿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슬릿 방식은 작은 칼 같은 도구를 이용해 슬릿이라는 공간을 만든 후 모낭을 슬릿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수술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고밀도의 시술이 용이하다.

탈모 환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해 불법시술을 하거나, 비위생적인 시술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술을 결정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원장은 "모발이식 재수술은 내원 환자의 40%정도 되는데, 이중 10%이상의 환자가 지난 수술의 실패로 인해 재수술을 한다" 고 설명했다.

모발이식 수술은 쉽게 말해 뒷부분의 모발을 탈모가 진행된 부분으로 옮겨 적절하게 재배치하는 것이다. 수술방식은 크게 절개와 비절개 방식으로 나뉘는데 최근에는 환자의 부담이 덜한 비절개 수술 방식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비절개 방식은 모발을 모낭단위로 채취해 두피를 절개 하지 않기 때문에 후두부의 흉터가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탈모환자가 증가하고 동시에 모발이식 병원도 많아지면서 예상치 못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재수술 환자들 중에는 계획돼 있던 모발수 보다 적은 양이 이식됐거나 이식부위의 모발방향 문제로 평생 가르마를 바꿀수 없게 된 경우, 수술 후 모낭을 채취한 부위의 심각한 흉터, 올백 머리를 할수 없는 어색한 앞머리 등 지난 수술의 실패로 인해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단순히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을 맹신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현혹돼 무분별한 수술을 하는 것은 평생 후회할수 밖에 없는 결정이 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원문보기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428MW13545579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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